자리잡고 앉았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미리 부스를 둘러보기로 했다.
아이웰맘 산모교실에서는 부스투어를 다 해야지 기본 사은품을 주는데,
그래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기본 부스가 많으면 어떡하지?
상담 시간이 오래 걸려서 대기가 길면 어떡하지?
그런데 오늘은 부스가 총 3군데!
게다가 미리 상담을 받으려고 움직였더니 기다리는 것 없이 2군데를 먼저 상담을 마칠 수 있었다.
그중 한곳은 #닥터맘 인데, 산후산모도우미 서비스업체였다.
정부지원 바우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나중에 산후도우미를 선정할 때 선택 가능한 곳이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도우미분들을 관리하시고 교육해주시는 분들이 다 간호사(또는 의료인) 이라는 것!
간호사로써, 간호사에 대한 신뢰는 말할 것도 없다.
작년? 올해? 부터 산후 마사지 서비스가 없어졌다는 것은 아쉽긴 하지만,
산후조리원을 나오고 난 후 혼자 아기를 돌볼 생각을 하면 걱정반, 두려움반 인데 그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있게 상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