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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감기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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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웰맘 심대리♥

18-10-31 16:35

조회 225

기간노출무제한

 

 

안녕하세요! 아이웰맘입니다.
이제 보일러를 틀어야할만큼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추위를 몸이 먼저 아는지, 목이 간질간질하고 코 안이 뻑뻑한 게 불청객인 감기가 오는 걸 느끼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이때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호되게 앓을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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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시에는 얇은 옷 여러개를 껴입거나 도톰한 외투를 꼭 챙기시고
목이 칼칼한 분들이라면 차가운 음료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게 좋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이라면 구석에 처박아뒀던 전기장판을 미리 꺼내놓는 것도 방법이죠!

겨울이 되면 ‘아마도’ 우릴 괴롭힐 것이 분명한 감기,
오늘 아이웰맘에서는 이 감기를 떨쳐낼 만한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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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는 목이나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기침과 감기가 잦다면 시원한 배 

 

수분이 많은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어 감기‧천식에 좋다고 해요.
‘루테오린’이라는 성분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 주고, 특히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기관지의 피로를 풀어주는 배를 자주 섭취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차로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되는데요. 배 속을 파내 차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배를 잘게 채 썬 다음 꿀에 담가두고 따뜻한 물에 조금씩 타 먹으면 된답니다. 이때 면역력 강화에 좋은 생강을 약간 추가해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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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와 폐에도 좋은 계피 

  

한방에서 계피는 뜨거운 성질의 맵고 단맛이 나는 식품입니다.
폐의 기를 고르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이고 천식과 만성 기관지염을 예방합니다.

 

계피는 꿀과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는데요.
계피 1/4 스푼을 꿀 1스푼과 섞어 꾸준히 마시면 기침과 코감기 치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 소화부량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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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을 동지에 먹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입맛도 떨어지는 지긋지긋한 감기엔 호박 

 

늙은 호박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요. 베타카로틴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감기, 편도염, 비염 등 염증 질환을 예방합니다. 단호박도 마찬가지,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호박을 그냥 쪄서 먹어도 좋지만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 죽으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단호박을 깨끗이 씻은 후 전자레인지에 5~7분간 돌려 익히고 물렁해진 껍질을 제거한 다음 얄팍하게 썰어 주세요. 냄비에 썬 단호박을 넣은 뒤 잠길 만큼 물을 부어 끓이면 됩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을 쯤 약한 불로 줄인 후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찹쌀가루를 물에 개어서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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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기관지계 염증, 신경통에도 좋다.

 

 

 

미열이 있는 날엔 매실 

 

피곤하고 열이 조금 난다고 느껴질 땐, 따뜻한 매실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보통 매실은 소화가 안 될 때, 체했을 때 먹으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소화불량에도 좋지만 피로회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매실은 유기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피로와 관련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몸에 수분을 공급해 발열과 탈수 증상을 해소하는 데 좋습니다. 

 

특히 초기 임산부라면 전문의에게 처방받은 약이라도 쉽게 손이 가지 않으실텐데 감기 증상이 심해지기 전이라면 매실차로도 열을 떨어트릴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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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많이나고 숨쉬기가 힘들다면 생강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온을 높여줍니다.
또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 호흡 방해로 인한 폐 기능 저하를 예방하죠. 

 

특히 매운맛 성분 중 하나인 진저롤(gingerol)은 염증을 유발하는 COX-2효소를 억제해 감기, 기관지염 등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사멸시킵니다.

 

생강은 꿀, 레몬을 넣어 차로 마시면 좋아요. 특유의 맛과 향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조청으로 먹어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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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C가 함유된 과일과 요구르트를 함께 먹는다면, 맛도 좋고 효과도 두 배!

 

 

 

감기 바이러스 활동을 감소시켜주는 유산균 

 

2014년 영국영양학회지에 따르면, 유산균 섭취는 감기를 앓는 기간을 1~3일 줄인다고 해요. 또 다른 연구에서도 매일 유산균이 들어간 우유를 먹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감기 발병 일수, 기침, 콧물 증상이 현저히 적었다고 합니다.

 

단, 유산균은 일반적으로 먹는 달달한 요구르트가 아닌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영양제 형태의 유산균도 좋습니다. 감기 예방 효과를 원한다면 유산균이 충분히 농축된 농후 발효유인지 꼭 확인한 뒤에 섭취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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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좋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귤 

  

실내외 온도차가 큰 가을 날씨는 아이들이 코감기에 걸리기 쉽죠. 어른보다 체온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 시기에는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주는 게 좋습니다.

 

귤이나 오렌지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초기 코감기를 떨쳐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미 콧물이 줄줄 흐르는 등 감기 증상이 심각하다면 유자차를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달콤하고 따뜻한 유자차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쉬우며 기침, 두통에도 효과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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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감기는 잘 먹고 잘 자야지 금방 떨쳐낼 수 있습니다. 피곤함이 쌓이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마련이죠. 충분한 휴식은 그만큼 좋은 약이에요!

 

감기는 ‘그냥 놔두면 낫는다’는 인식이 많죠. 콜록콜록, 훌쩍훌쩍 거리면서도 며칠이면 낫는다며 병원을 가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감기에 효과가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면 감기는 정말 금방 떨어진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겠죠. 그래서 예방차원에서 좋은 음식들을 먹고 잘 자고, 평상시에 손발을 깨끗이 씻어주고, 1년에 한 번 독감 예방접종을 꼭 맞는 게 좋습니다. 독감은 예방접종만으로도 70~90% 예방이 가능하다고 해요.

 

 


갈수록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감기 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길 바라며,
아이웰맘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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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행복콩순이맘님의 댓글

행복콩순이맘

배 계피호박 여러가지가있네요~^^

파타야로고고님의 댓글

파타야로고고

이제 본격적으로 귤철이네요 ㅎㅎ 잔뜩 사두고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