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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의미와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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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웰맘 심대리♥

18-10-02 15:51

조회 223

기간노출무제한



안녕하세요! 아이웰맘입니다 :D
내일은 공휴일인 개천절인데요, 그냥 쉬는날이 아닌 개천절이라는 날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개천절의 의미올 개천절은 단기 4351년이 된 해입니다. 단기는 단군왕검이 즉위하여 단군조선을 개국한 해인 서기전 2333년을 원년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기원이랍니다.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인데요. 3·1절,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랍니다.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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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의 기원

 

 

 

개천절의 역사는 19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요. 10월 3일을 개천절이라 이름 짓기 시작한 것은 바로 대종교에서 비롯되었어요. 1909년 1월 15일, 서울에서 나철을 중심으로 대종교에서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를 거행하였어요. 이후,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개천절 행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하였고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으로 정식 제정한 것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놀라운 사실! 혹시 개천절은 양력이 아닌 음력이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음·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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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의 유래, 단군신화

 

 

 

단군신화에는 사람이 되기 위해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었다는 곰과 호랑이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개천절‘ 하면 단군신화를 빼놓을 수 없죠!
삼국유사에 따르면 지상에 관심이 많았던 하늘의 신 환인의 아들 환웅은 아버지에게 간청하여 바람, 구름, 비를 다스리는 신하를 포함해 총 3,000명의 무리를 이끌고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지상에 내려와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뜻을 펼치던 환웅에게 어느 날 호랑이와 곰이 찾아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환웅은 이에 쑥과 마늘을 주며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동굴에서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으면 사람이 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호랑이는 중간에 결국 포기하고, 곰은 끝가지 쑥과 마늘을 먹고 결국 사람이 되어 웅녀가 됩니다. 환웅은 웅녀와 혼인을 하고, 바로 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단군왕검‘입니다.
환웅과 웅녀 사이에서 태어난 단군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조선을 세우고 다스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개천절에는 제천행사를 지내기도 하는데요. 농경사회인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하늘을 숭배하고 소원을 빌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제천행사’를 지내왔습니다. 부여의 영고, 고구려 동맹, 신라와 고려의 팔관회 등 교과서에서 나온 의식들도 모두 제천행사의 일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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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은 단순한 연휴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가 시작된 날인만큼 우리나라의 역사와 뿌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잊지 말고 태극기 게양해 주시는 것! 모두 아시죠? 이상 혈액관리본부가 전해드린 개천절의 의미와 유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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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울챔프님의 댓글

울챔프

태극기계양했어요 내년에는 아가랑 같이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