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웨딩 촬영 팁
안녕하세요, 아이웰맘입니다.
요새 셀프웨딩이 트랜드로 뜨고 있죠?
셀프웨딩과 더불어, 직접 웨딩 사진을 촬영하시는 예비 부부님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그래서 셀프 웨딩 촬영하는 팁을 가지고 왔습니다.
1. 컨셉과 포즈를 미리 생각해둔다.
그냥 예쁘게 찍자! 라고만 생각하시면 결과물이 생각보다 별로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구체적인 컨셉과 포즈를 정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컨셉을 <캐쥬얼> 이렇게만 정하시는 게 아니라
<잔디에서 흰티와 청바지를 입고 찍는 캐쥬얼>처럼 보다 구체적으로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포즈를 몇 가지 정하고 가시는 게,
촬영 시에 시간 단축도 되고 결과물도 더 예쁘게 많이 남기실 수 있습니다.
2.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옷은 편하게 입는다.
촬영을 도와주시는 헬퍼분이 있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없는 경우에는 옷은 편한 것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셀프 촬영을 주로 야외에서 많이 하시는 데요.
그만큼 자주 움직이게 되다보니까, 땅에 끌리는 긴 드레스나 오프숄더 등은 불편합니다.
또한 옷을 정리해줄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사진에서 옷이 정리가 안된 채 찍혀 속상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활동하기 편하고 정리를 덜 해도 되는 옷을 입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레이스 원피스 등으로도 충분히 예쁜 촬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3. 평소보다 셔터를 많이 누르고 영상을 찍는다.
카메라에 달려있는 작은 화면으로 보았을 때는, 사진이 예쁘게 찍힌 것 같은데.
막상 컴퓨터에 옮겨서 사진을 보면, 핀이 나간 경우가 많으시죠?
전문가가 아닌 이상, 생각보다 제대로 찍힌 사진을 건지기가 힘듭니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촬영을 했는데, 사진이 몇 장 남지 않는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은데요.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평소보다 셔터를 많이 누르고 영상을 찍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 두 장을 찍는 것보다 100장을 찍는 것이, 예쁜 사진을 얻게 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또한 영상으로 찍어두고 캡쳐하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영상은 움직이는 모습이다보니, 덤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셀프 웨딩 촬영에 대한 소소한 팁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비 부부님들 서로 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배려해주고 아끼는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담기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