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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부모도 쉬운 영유아 약 먹이는 방법

아이웰맘

17-06-08 09:51

조회 1,103

기간노출무제한

 

아이에게 약을 먹이는 건 전쟁과도 같다. 약을 먹이려고 아이를 잡으면 도망가기 일쑤고 억지로 약을 입에 넣어도 뱉어 버린다. 하지만 아이가 거부한다고 약 먹이는 것을 늦추거나 포기해선 안 된다. 하루 빨리 아이가 건강하게 회복되길 원한다면 올바른 약 복용법을 지켜야 한다. 대한약사회가 알려주는 내용을 바탕으로 올바른 아이 약 먹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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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사 직전에 먹이는게 좋아요  

약 복용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소아는 위장이 아직 충분하게 성숙되지 않아 구토하거나 식후에는 배가 불러 약 먹기를 거부할 수 있다. 이런것을 감안해 아이에게는 식사 직전에 약을 먹인다. 자극성이 강한 약의 경우에는 약 먹은후에 우유를 먹이면 좋다.

 

 

2. 약을 달게 해서 먹여요 

아이들은 가루약의 쓴맛과 냄새 때문에 약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평소 아이가 자주 먹지 않는 주스나 과즙 등에 섞어 먹이면 쉽게 먹일 수 있다. 또한 약을 달게 해서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설탕을 타서 먹여도 약효가 줄지 않는다. 잘 먹는 것과 함께 먹이거나 목이 말라할 때 먹여도 좋다.

 

 

3.약과 우유는 섞어 먹이지 않아요 

유아의 경우에는 소량의 물에 개어 젖꼭지에 발라 먹이거나 입천장에 발라 먹이는 방법도 있다. 단, 약과 우유는 섞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맛을 분간할 줄 아는 아이의 경우 약을 탄 우유를 함께 먹이면 나중에는 우유까지 거부하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4.토하면 즉시 다시 먹여요 

아이가 약을 먹고 토했다면 토한 직후에 먹이는 게 좋다. 토한 직후에는 뇌에 있는 구토중추가 피로해져서 구토능력이 상실되지만, 조금 지나면 다시 회복돼 또 토하게 되기 때문이다.

 

 

5.가루약은 잘 섞어주세요 

가루약은 물 위에 뜨지 않도록 잘 개어 먹여야 한다. 대강하면 약가루가 폐로 흩어져 들어가 기침이 나면서 토할수 있다. 또한 약은 한 숟가락에 단번에 먹여야 한다. 두번, 세번 나눠 먹이면 약 먹기를 거부할 수 있다.

 

 

6.시럽은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대부분의 시럽제는 감미료와 방향료가 들어 있어 맛이 좋아 아이가 전부 시럽제를 먹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잘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종이봉지 등에 넣어 보이지 않게 둔다.

 

 

 

 

※ 아이키우는 집에 반드시 있어야 할 구급약품 ※

해열제

고열은 뇌에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해열제를 먹여 빨리 열을 내려주는 것이 좋다. 보통 해열제에는 시럽, 좌약, 녹여 먹는 정제타입이 있다.

 

체온계

체온 조절에 미숙한 아이의 체온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 있는 집이라면 필수품이다.

 

습윤밴드

피부 재생효과가 있어 흉터 없이 상처가 빨리 아무는 데 효과적이다.

 

반창고

종이 반창고는 접착력이 우수하고 방수 효과도 지녔다. 알레르기를 최소화한다.

 

황사마스크

황사마스크가 비상약은 아니지만, 외출 시 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한다. 입에 직접 닿는 것이므로 식약청의약외품에 등록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입한다.

 

 

 

 

 

 

 

 

도움말: 대한약사회

발췌: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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