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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성향에 따른 분류

kkimangel

17-11-02 17:09

조회 197

기간노출무제한






부모와 아이 성향에 따른 분류

심리학자들은 대개 3~12세를 성격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본다.
아이의 성격 형성에는 타고나는 기질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
아이를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는 나이와 발달에 따라 또 성격에 따라 아이들이 어떤 문제를 나타내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현명한 부모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부모가 본인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이를 이해하고 양육하기 쉽지 않다.
부모의 성격에 따라 같은 내용을 훈육할 때에도 접근 방법이 달라져야 하듯 부모와 아이의 성향에 따른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
    


부모와 아이의 성향에 따른 분류

      

 


◆  내성적인 아이 VS 성격 급한 엄마

소극적인 성격의 아이는 자기표현이 약하고 호불호의 개념이 부족하다. 또한 부모, 선생님, 친구들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성향이 짙다. 보통 이럴 때 성격이 급한 엄마의 경우에는
"넌 왜 네가 좋아하는 것도 표현하지 못하니?"라고 다그치기가 일쑤다
하지만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소극적인 아이라고 해서 욕구가 없거나 하고 싶은 게 없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단지 표현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강요하기 보다 "괜찮아, 엄마가 옆에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이건 해도 괜찮은 거야"라는 식으로 안심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아이가 호불호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선호하는 것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다혈질인 아이 VS 소심한 엄마

다혈질인 아이는 흔히 말하는 '유별나다'라고 표현되는 아이다. 간혹 식당이나 마트 같은 곳에서 악을 쓰며 울거나 물건을 던지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끝까지 쟁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엄마가 소심할 경우 아이의 행동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원리 원칙이 있는 엄마들은 이런 상황에서 단호하게 아이를 훈육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엄마는 아이가 떼를 쓰는 자체가 곤란하고 힘들다.
하지만 아이에게 타협에 대한 것을 몸소 가르쳐주지 않으면 이런 행동들이 반복해서 나오게 된다.
따라서 어느 상황에서는 허용이 되고 어느 상황에서는 허용이 되지 않는지
엄마와 아빠가 규칙을 정해놓고 아이에게 '일관되게' 훈육할 필요가 있다



 

      

 


다혈질인 아이 VS 성격 급한 엄마

아이와 엄마 모두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인 경우에는 대부분 엄마가 이기게 된다.
하지만 언제나 엄마가 강자이기 때문에 아이는 집에서 '억눌려 있던' 욕구를 유치원에서 분출하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심해지면 아이가 과격해지고 반항하게 되거나 비뚤어진 가치관이 형성될 확률이 많아진다는 것. 이런 스타일의 아이들에게는 폭력이나 고함, 강제성을 지닌 수단으로 훈육하면 절대 안 된다
역시 원칙을 세워서 잘못한 것은 단호하게, 잘한 것은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 스스로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방향대로 놔두고 가이드라인만 짜주는 것이 필요하다



 

      

 


소극적인 아이 VS 소심한 엄마
 
소극적인 아이의 특성은 자기에 대한 의견보다는 타인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고 공감을 잘 할 수 있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엄마도 성향이 비슷하기에 기다려주는 것에 익숙하다.
다만 아이의 성향에 너무 귀 기울이다 보면 아이의 폐쇄적인 성향과 사람들과 어울리고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힘이 약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막연하게 "뭐 하고 놀 거야?"가 아닌, "블록 쌓기 놀이와 그네 타기 중에 뭐하고 싶어?"라는 식으로 아이가 무엇을 선택함에 있어 부담이 없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느리기 때문에 "네가 이걸 못해서 엄마는 속상하고 슬퍼"가 아닌,
 "실수를 해도 괜찮아. 엄마랑 같이 해보자!"라는 식으로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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