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기다려보고 아기가 안 나오면 내일 아침 수술해서 아기 만나요

이제 여기 예비맘 게시판은 오늘로 마지막이네요

자분하고 싶던 내 마음대로 안돼서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운동하고 있어요

왠지 운동이 아기가 잘 내려오라고 하는 것보다

내 체력을 더 키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자분을 하던 제왕수술을 하던 회복은 엄청 빠르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