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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 시댁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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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엄니 생신이라 바깥에서 저녁먹었습니다 친정엄마 생신때 먹었던 같은 장소인데요 친정은 저부터 밥 챙기라고 애봐주시거든요 근데 시댁은 두접시나 드실동안 저는 물 한잔도 못먹었네요 그나마 신랑이 먼저먹고 나서 애봐줘 허겁지겁 먹었어요 물론 제가 엄마니 아기 보는건 당연하지만 시댁은 역시나 친정과는 온도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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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저도 첫째때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하네요. 집에서는 입맛없다고 조금드시는분들이 외식만하시면 엄청 잘드시는데 샤브샤브집 갔는데 뜨거운거 조심시키랴 먹지도 못하고 죽이라도 먹을려고  남편한테 아이 맡끼고 먹을려고하니 하니 본인들 다 드셨다고 아들그릇에 죽퍼놓으시고 이제 본인이 본다고 아들한테 가서 먹으라고...하!  둘째 낳으면 당분간 외식 안할려구요. 서너살 되어도 외식하기 싶지 않더라구요

저도 뜨거운거 애 데인다고 못먹게 하세요 그래놓고는 아기 찡찡 하면 젖먹이라고 하시는데요 먹은게 있어야 젖도 나오죠 ㅡㅡ;  며느님들~ 힘냅시다